2년전쯤에 비임균성요도염으로 치료받다가 완치됐다고 했는데,작년7월 그리고..최근에 다시 재발했습니다.여자친구와 관계를 했구요.콘돔사용했어요..이병에 걸린후..이상한곳에는 간적도 없습니다..여자친구도 혹시나 해서 병원가서 검사받게 했는데
이상없다고 하더군요..
치료를 제대로 못해서 그럴까요..소변볼때 소변이 두갈래로 갈라져서 나오고 있구요...
헌데, 최근에 고환 한쪽이 땡기는것(?)같기도 하고.눌러서 생기는 통증처럼 계속느껴지고 있어요..어쩔때는 뻐근한 기분도 들구요..너무 불안합니다
다른 합병증이 생긴건가요...?
검사 받기전까지도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안심하고 있다가,
결혼전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했더니..다시재발이라는 의사선생님말에 하늘이 노랗게 보이더군요ㅠㅠ
결혼약속을 해놓은 상태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고환에 통증이면,다른 합병증이 있어서 그런가요?
여러상담사례들을 읽다보니,전립선염이라는게 있던데...
그병이 생겨서 자꾸 재발하는건지...답답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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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답변 |
2년전의 요도염이 계속 재발하는 것보다는, 콘돔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최근의 감염이 반복되는 것이 더 의심되야 할것 같습니다만...문제는 고환통인데요..
별이상이 없는데 일시적으로 잠깐 생겼다 없어질수도 있으나, 고환통이 지속적이면 질환이 없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고환통을 일으킬수 있는 원인으로는 고환염전이 있는데 이는 응급이고 성인남성에서는 잘 없습니다. 성인남성의 가장 흔한 고환통의 원인은 부고환염인데 요도염의 합병증으로 흔히 발생하고 이는 고환이 부어오르는등 동반 증상이 있습니다. 그외 고환수 염전이나, 정계정맥류 같은 것이 고환의 간헐적 통증을 야기할수 있고, 요로결석의 방사통으로 고환이 아프기도 하고, 전립선염등의 증상으로 고환부위및 회음부가 뻐근하기도 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콘돔으로 다 예방할수 없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이상이 있어도 검사상 검출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구요..
님이 한사람과이 관계에서 반복적으로 요도염이 생긴다면, 님의 여자친구에 대한 치료도 고려하여야 합니다.
고환통에 대해서는 비뇨기과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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