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질환 상담
| 제목 | 발기부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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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11-10 | 작성자 | 김미희 | 조회수 | 1392 |
남편은 54세이며 올겨울부터 갱년기가 오면서 발기부전이 온거같습니다. 원래 지루가 있는편이었고요... 기러기부부인데요...작년여름 거의 1년전만해도 관계는 잘되었습니다. 그런데 2016년1월 관계를 안하려하면서 몸이 훅갔다고하면서 너무 몸이 피곤하다고 하더군요. 2016년 7월 관계때는 그냥저냥,물론 강직도는 떨어졌어요...그런데 11월 이번엔 둘만있는데도 안아주고 뽀뽀정도는하되 관계를 너무 안하려해서 제가 오럴을 해줬는데도 발기가 되더니 삽입시 금방 아기고추가 되더라구요. 열여자도 싫다고까지 표현을 하면서요...남편이 이 정도라면 정말 심각한 상태 인거 같아 문의 드립니다. 너무 관계 하기싫다고...하더군요. 비아그라가 있어도 한번먹고는 사용하지않았구요... 다른여자가 생긴건지(와이프에게 끔찍할정도로 자상하고 배려있는 남편이고요)정말 갱년기로인한 발기부전인지를 모르겠어요. 직장에서의 심한 스트레스도 있고 술과 담배는 3년전보다 많이 하는편입니다. 과연 치료가 될런지도 많이 궁금하고 걱정스럽고요...남자는 발기부전이면 성욕구가 남편처럼 저렇게 없어질수도 있는건지... 스킨쉽은 잘하는데 키스도 좋아하던사람이 하면서 먼저 피합니다.(결정적인 의심이에요) 발기부전환자라면 정말 저렇게 섹스가 하기싫어지는건지 아니면 저희부부 사이문제가 생긴건지 많이 헷갈립니다. 선생님 부부가 먼저 상담을하고 남편이 발기부전치료를 받는건가요 아니면 남편만 상담후 치료하는건가요? 아직54세밖에 안됐는데... 너무 심각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치료후 또 다시 발기부전이 올수도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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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답변 |
남녀를 불문하고 40대 중후반이 지나면서 갱년기가 오면 여러 신체변화가 생깁니다. 남성의 경우 성욕과 발기저하, 갱년기우울증, 근육약화와 탈모 등등 여러 증상들이 하나씩 생길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부인들이 사랑이 식었다고들 하시는데, 이러한 신체변화는 의지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술 담배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성관계도 필요하지만, 지금 남편분 정도면 비뇨기과를 찾아 상담과 검사,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부부가 같이 오셔도 물론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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