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답변 |
경구 피임약과 관련된 가장 중대한 합병증은 혈전성 색전증이며, 두 번째로 중요한 합병증은 본태성 고혈압입니다.
일반적으로 피임약 복용자중 혈관 질환에 의해 사망하는 환자는 흡연자나 고령자일수록 많아 40세 이후의 흡연 여성에게는 경구 피임약을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경구 피임약의 부작용으로 세 번째는 탄수화물 대사와 관련된 장애로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동맥 경화증, 자궁 내막암, 유방암, 간 선종 (간에 생기는 종양의 일종)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중 간 선종은 양성 종양이지만 종양에 의하여 간 파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출혈에 의해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드물지만 심각한 합병증 이외에도 피임약 복용으로 인해 담낭 질환 특히 담석증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타 부작용으로는 월경 이상, 체액 저류, 위장 장애, 정맥류의 증가, 흥분이나 우울증, 성욕의 변화, 기미, 두통과 편두통 등이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 들은 가능한 부작용을 모두 열거한 것이고, 대개의 경우는 별 이상없이 복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당뇨병, 본태성 고혈압, 유방암이나 자궁 내막암 등의 가족력이 있거나 월경 불순, 특히 장기간의 무월경, 유방암이나 자궁 내막암, 혈전성 색전증, 간 질환, 심장이나 신장 질환, 우울증, 편두통 등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가능하면 피임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에 규칙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을 관계후 복용하는데 콘돔이나 다른 피임방법보다는 피임율이 다소 떨어지고, 장기 사용시 효과가 감퇴되며, 출혈이나 생리불순등의 부작용이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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