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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여성 성기에 피곤할 때 생기는 증상
등록일 2003-05-16 작성자 고영진 조회수 1543
안녕하세요.

저의 아내는 피곤할 때 입술 점막과 혀, 그리고 성기 주변 피부에 하나 둘씩 염증이 생겨 살집이 파이다시피 합니다. 한 일주일 이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는데, 첫 아이 가졌을 때, 그런 증상에 대해 선생님께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게 성병이라는 의심을 가지고 상담을 요청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 장모님도 그런 증세가 있다고 하셨거든요. 베체트 검사도 해보았는데, 확진은 아니지만 아닌 것으로 결과가 나왔었습니다...... 한 5년전.... 저는 육아와 집안 일에 가뜩이나 지쳐있는 아내가 적극적인 치료방법을 구하지 않아서 더 답답하고 걱정됩니다.
가끔가다가 소변 볼 때 비명을 지르곤 합니다. 소변이 닿으면 너무 아픈가봅니다. 워낙 깊숙한 이야기라 아내는 시간에만 해결책을 맏기곤 하지요.
원인치료는 몰라도 대증적인 방법이라도 알면 아내를 더 힘들게 놓아두고싶지 않아서 이렇게 문의 올립니다.
관리자답변
몸이 피곤할때 나타나서  일, 이주일후에 없어진다면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생각되고 서면으로 보아서는 음부포진(헤르페스)을 가장 의심하게 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요도나 방광으로 침투하면 심한 배뇨장애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저희가 직접 본 상태가 아니라 뭐라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5년전에 베체트병까지 검사하셨다는데, 헤르페스는 확인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헤르페스라면 그때 그때 대증적 치료외에는 완치가 어려우니, 재발시마다 즉각 치료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몸 상태를 잘 관리합니다. 헤르페스가 아니라면, 실제 병변이 생긴 상태에서 좀 더 규모가 있는 병원을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하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