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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성병......기준
등록일 2003-05-19 작성자 성병남 조회수 1032
요도염으로 판정받고 계속 치료중인데,
처음 간날에 소변검사후 8 이라는 수치가 나왔고  정상인보다
훨신 높답니다...그리고 이제는 거의 1수준으로 내려왔다는데
이게 무슨 수치인가요 ?
1이하이면 정상수치라고 하던데 , 그럼 균이 약간이라도 몸에 계속 있을수 있다는 애기인겁니까?
그럼 성병을 계속 가지고 살아 간다는 애기입니까?
그렇다면 정상적인 생활은 할수 없다는 애기죠!
걱정이 되는군요...답변 부탁드립니다.


관리자답변
뭔가 잘못 이해하신것 같습니다. 요도염의 확인을 위한 기본적인 소변검사는 소변을 원심분리하여 고배율시야에서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또 그람염색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얻을수 있는 정보는 소변의 염증정도, 혈뇨여부, 기타대사물질의 확인과, 그람염색으로 임균을 비롯한 몇가지 그람염색이 되는 균들을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검사로 모든 균을 다 검출할수 있는 것은 아니고, 좀더 정확한 검사를 하려고 하면 배양검사를 비롯한 특수검사를 해야하는데 비용적인 면때문에 처음부터 모든검사를 다 할 필요는 없습니다.  8이니 1이니 하는것은 고배율시야에서 백혈구의 수를 이야기 하는 것으로 정상인에서는 2이하이나 그 이상이 되면 소변에 염증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백혈구, 즉 염증세포를 보고 염증의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지 균의 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1이하로 떨어졌다면 소변은 깨끗하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고, 치료중단의 시점이 되겠지요..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떨쳐버리셔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