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답변 |
뭔가 잘못 이해하신것 같습니다. 요도염의 확인을 위한 기본적인 소변검사는 소변을 원심분리하여 고배율시야에서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또 그람염색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얻을수 있는 정보는 소변의 염증정도, 혈뇨여부, 기타대사물질의 확인과, 그람염색으로 임균을 비롯한 몇가지 그람염색이 되는 균들을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검사로 모든 균을 다 검출할수 있는 것은 아니고, 좀더 정확한 검사를 하려고 하면 배양검사를 비롯한 특수검사를 해야하는데 비용적인 면때문에 처음부터 모든검사를 다 할 필요는 없습니다. 8이니 1이니 하는것은 고배율시야에서 백혈구의 수를 이야기 하는 것으로 정상인에서는 2이하이나 그 이상이 되면 소변에 염증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백혈구, 즉 염증세포를 보고 염증의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지 균의 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1이하로 떨어졌다면 소변은 깨끗하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고, 치료중단의 시점이 되겠지요..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떨쳐버리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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