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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요도염의 재발
등록일 2003-05-22 작성자 궁금궁금 조회수 799
안냐세여. 궁금한 것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요도염에 걸려서 치료를 받았는데 재발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치료를 받았는데 2차로 재발을 했네요. 치료가 잘 못 된 건지 아님 다른 문제가 있어서 일까요? 이렇게 자꾸 재발하는데 어디가 안 좋아서 그런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혹 임신을 하는데 나쁜 영향을 미치지나 않을런지 걱정이 되는군요. 
  만성이 될 수도 있다는데 그렇게 되었을 때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걱정이 됩니다.
관리자답변
요도염의 재발은 치료후 2주내에 흔히 일어납니다. 이런경우 요도염이 재발한 것인지, 문제가 있는 상대자와 요도염 이후 관계하여 새로운 재감염을 받은것인지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성, 지속성 요도염의 경우 첫째 요도 내 염증 유무를 확인하고 임균, 곰팡이, 트리코모나스에 대한 검사를 해보고, 동시에 성상대자도 같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헤르페스, 사마귀, 요도내 이물질의 존재를 확인해 보고 성상대자도 동시에 치료에 참여했는지 확인합니다.. 성 상대자를 치료하지 않고 본인만 치료하면 지속적인 재감염이 있을수 있습니다. 성상대자를 포함한 재치료시에는 2차적 선택약제를 사용합니다.
그래도 재발하면 요도내 염증 유무를 다시 확인하고 세균성 전립선염 유무를 체크해 보거나 콩팥이나 수뇨관, 방광 등 상부요로를 종합적으로 검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요도염을 방치해 두면 부고환 등에 염증을 합병할 수 있습니다. 심하면 폐쇄성 무정자증 같은 것을 야기하여 불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완전한 치료에 전념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