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답변 |
여성의 단순 방광염 및 복잡성 방광염, 신우신염, 배뇨장애및 요실금, 여성성기능 장애, 여러 성전파성 질환에 대한 진료를 하고 있고 본원 여성 클리닉에선 부인과진료도 부분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임신중에 신우신염이 더 잘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임신여성의 경우 무증상 세균뇨를 가진경우 비임성 여성보다 급성 신우신염으로 진행될 확률이 월등히 높습니다. 임신중의 신우신염은 태아의 사망과 조산을 야기할수도 있고, 산모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임신부는 태아를 자궁내에 가진다는 점에서 많은 주의가 필요하므로 임신과 관련된 여러 상황에 대해서는 산부인과에서 태아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잘 조치를 취해 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방광염이 반복되거나 신우신염으로 진행한 경우는 비뇨기과 진료를 받도록 하십시요..
대개 임신부의 방광염은 약으로 잘 조절이 되니 너무 미리부터 신우신염에 대한 걱정을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항생제는 태아나 모체에 독성이 최소인 약을 사용하는데 페니실린이나 세팔로스포린 계통을 사용하면 전 임신기간을 통해 안전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치료가 종료된뒤 1-2주후 다시 소변배양검사를 하여 추적관찰하며 이때 정상소견이면 이후 한달에 한번 간격으로 소변배양검사만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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