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답변 |
성교통이 심한 경우는 의학적으로 질염이나 자궁경부염, 자궁내막염, 방광염등 염증성 질환이 없는지 살펴봅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는 부부의 미숙함이 성교통을 유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장 많은 원인은 남편의 애무나 전희가 부족한 경우입니다. 여성이 성욕을 느끼고 흥분하여 각성될때까지 많은 자극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 시간이 너무 짧든지 이과정에서 부인이 흥분이 안되면 삽입시 충분한 질 분비액이 나오지 않아 성교통이 유발됩니다. 또 이런 경우 여성은 별 좋다는 느낌을 가지지 못하니까 성에 대해 소극적이 되기 쉽고, 기대감 보다 또 아프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에 극치감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어떤 여성은 신체적으로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매번 성교통을 호소하다가, 아이를 둘쯤 낳고 난 후에야 비로소 이런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다려 보십시요하는 답변을 흔히 하는 경우도 이런 예들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윤활 젤을 이용한 부부관계를 권하기도 합니다. 드물게는 남성 성기에 비해 여성의 질이 너무 짧은 경우도 통증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체위의 변화를 시도해 보면 도움이 됩니다.
심리적억제나, 부부사이의 관계정립이 좋지 못할때도 성교통은 유발될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통증에 고통스럽다면 본원같은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신체적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고, 심리적 요인이 있다면 남편과 미술치료상담을 통한 해결책을 마련해 볼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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