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답변 |
여성의 경우는 질병이 있어도 무증상인 경우도 많고, 또 검사상 질내 정상균주가 많아 검사결과를 애매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남자만 치료하고 다시 관계하면 증상이 재발되는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재발이라기 보다는 재감염으로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남성의 요도염시, 상대여성은 남성의 요도염 사실을 반드시 병원에 알리고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재발성, 지속성 요도염의 경우 첫째 요도 내 염증 유무를 확인하고 임균, 곰팡이, 트리코모나스에 대한 검사를 해보고, 동시에 성상대자도 같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헤르페스, 사마귀, 요도내 이물질의 존재를 확인해 보고 성상대자도 동시에 치료에 참여했는지 확인합니다.. 성상대자를 포함한 재치료시에는 에리스로마이신을 2주간 또는 테트라사이클린을 3-4주간, 스펙티노마이신 2g을 1회 근육 주사한 후 설파퓨라졸 1g씩을 하루에 2번씩, 10일간 복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재발하면 요도내 염증 유무를 다시 확인하고 세균성 전립선염 유무를 체크해 보거나 콩팥이나 수뇨관, 방광 등 상부요로를 종합적으로 검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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