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혼 29인데요. 근 1년전부터 갑자기 물이나 우유, 맥주등을 마시면 1분쯤후부터 화장실을 가고 싶으며, 3분~5분쯤되면 급해지거든요. 우스개로 맥주한컵마심 바로 속내장을 한마퀴 휙돌아 아래로 바로 나온다고 웃으며 말하곤 하지만, 요즘은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요. 스트레스성 요실금 증세도 있구요. 화장실을 대충 하루에 몇번가는게 정상이다의 문제가 아니라 저는 가만 있다 가고 싶은적이 거의 없고 뭔가를 마셨을 때 화장실을 찾게 됩니다. 그것도 마시자마자 바로~~ 무슨 이상이 있는 걸까요? 뭐 근처가 아프다거나 그런건 없는데 말이죠. 허리가 많이 아픈건 아니고, 좀 뻐근하다는 것 빼곤요...오래 서있을때의~
그 양도 딱 먹은 정도? 아님 쪼금 더 많이~? 하여튼 그 정도구요. 수분이 많은 과일을 먹었을 때도 그렇답니다. 참 알약같은걸 먹어도 바로 변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구요. 한약을 먹을때도 바로 화장실을 가버려 다 나가는건 아닌가 생각드네요.
친구들도 웃기다네요. 저만 다른거 맞죠? 어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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