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질환 상담
| 제목 | 고환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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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3-06-11 | 작성자 | ㅡㅡ; | 조회수 | 898 |
질문이요~~ 왼쪽 고환은 탱탱한데... 오른쪽은 축처지고, 만지면 2개처럼 느껴지는데(고환밑 선들이부풀은것같기도하고 고환이 나누어진것같기도 하고)이런지 거의 몇년되는데..병인가요>? 아무런 통증도 없고 소변보는데..지장도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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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답변 |
비뇨기과 진료를 반드시 받으시기 바랍니다. 혹 정계정맥류가 없는지 확인을 하십시요. 정계정맥류란 간혹 음낭 피부의 한쪽에 풀어지지 않는 라면 가닥처럼 굵은 핏줄이 서로 엉켜 불거져서 ‘벌레가 어지럽게 기어다니는 것’같 은 모습을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고환에 분포한 정맥이 꼬여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는 질환이라 하겠습니다. 불임의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정계정맥류가 고환의 온도를 높여 정자형성 환경을 방해한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적절한 수술로 손쉽게 생식능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고환 안의 엉키고 꼬인 정맥을 묶거나 잘라내는 것이 치료원리입니다. 최근에는 컬러도플러 초음파의 등장으로 진단이 간편해졌습니다. 정계정맥류가 혹 맞다면 그 정도에 따라 치료방침을 정하게 됩니다. 수술도 국 소마취로 하기 때문에 당일 퇴원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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