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에 이상해서 병원을 찾았더니 비임균성 요도염이라는 판정을 받고 치료중인데 별 차도가 없어서 오늘 약을 바꾸었습니다.
저보다 하루 늦게 치료한 여자친구는 이미 치료가 끝났구요.
그리고, 저랑 여자친구랑 둘다 외도?를 한적이 없는데 이런게 걸리는군요. 비임균성 요도염이란게 꼭 제3자로부터 전염되는게 아니란건 글을 찾아봐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포피에 파란색 멍같이 뭔가 생겨서 물어봤더니 사마귀라고 하더군요. 병명은 곤지름...
이건 왜 생긴건가요??
여자친구는 없거든요..
여자친구 사귄이후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은 일체 없었습니다.
그냥 이렇게 저절로 생길수도 있는건가요??
곤지름의 감염경로를 확실히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 말로는 그냥 놔뒀다가 없어지면 낫는거고
커지면 레이져로 태워버려야 한다는군요.
성병은 저절로 낫는것이 없다고 들었는데 이게 저절로 없어지면
정말 낫는건가요??
그리고, 발기가되어도 귀두부분이 물렁하거든요.
이건 또 왜 이런걸까요??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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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답변 |
비임균성 요도염과 곤지름은 성전파성으로 생기는 대표적인 성병들입니다. 물론 다른 경로들도 가능하지만 그 빈도가 많지는 않습니다. 곤지름 같은 경우 공중화장실 변기나 불결한 장소에서 관계를 가질때도 생길수 있다고 봅니다. 여자친구는 곤지름의 확인을 병원에서 하신 것입니까? 주관적 판단 발고, 소음순주위, 항문주위, 질내부등에 곤지름이 없는지 잘 관찰하여야 하고, 없다면 향후 몇개월 동안은 주의를 기울여 추적관찰하여야 합니다.
곤지름은 소아가 아닌경우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전기소작, 레이져 제거, 포도필린도포, 냉동요법등으로 없애주고 재발하지 않는지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발기시 귀두가 물러도 음경이 삽입이 가능할 정도의 강직도를 유지하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심각하다고 느끼신다면 비뇨기과 진료를 받도록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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