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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아랫글 올린사람인데여..
등록일 2003-06-14 작성자 이상하다 조회수 867
제가 이증상이 시작된지..7~8달 정도 되었거든여~?

불임의 원이이라던데..너무 오래 방치한걸 까여~?
관리자답변
정계정맥류란 간혹 음낭 피부의 한쪽에 풀어지지 않는 라면 가닥처럼 굵은 핏줄이 서로 엉켜 불거져서 ‘벌레가 어지럽게 기어다니는 것’같 은 모습을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고환에 분포한 정맥이 꼬여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는 질환이라 하겠습니다. 

다소 생소한 이 질환은 개인에 따라 정도 차이는 있어도 성인 남성의 15%, 남성 불임환자의 30% 이상이 정계정맥류 때문에 임신이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1차 남성불임의 35%, 2차 남성불임의 85%가 정계정맥류 환자로 여겨지고, 특히 2세를 갖지 못하는 남성의 35~81%에서 발견되는 흔한 병이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계정맥류가 있다고 해서 모든 남성이 불임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첫 아이를 낳고 까닭없이 둘째 아이가 들어서지 않을 때는 일단 정계정맥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질환에 의한 '정자의 저질화'는 아주 서서히 진행되는 병리현상이어서 첫 아이를 가질 땐 정자의 질량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다가 둘째 아이 임신을 시도할 때까지 시간이 경과되면서 차츰 고환의 조정기능을 훼손시키기 때문입니다.
이 질환이 불임을 초래하는 이유로는 여러 학설이 있으나 일단 정계정맥류가 고환의 온도를 높여 정자형성 환경을 방해한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적절한 수술로 손쉽게 생식능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고환 안의 엉키고 꼬인 정맥을 묶거나 잘라내는 것이 치료원리입니다. 최근에는 컬러도플러 초음파의 등장으로 진단이 간편해졌고 수술도 국 소마취로 하기 때문에 당일 퇴원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