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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제 증상이 있습니다.
등록일 2003-07-01 작성자 수고하십니다. 조회수 944
안녕하세요.

올해 25살이고 귀두와 음경의 경계부분에 좁쌀만한게 15개 정도 나서 성병이 아닌가 하고 있습니다. 답변의 글을 검색해보니 정상적인 구진일수도 있다고 해서 마음이 놓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중학생 때 음경말고 아래 있는 쌍방울(?)의 피부에 무슨 껍질이 생기고 그 껍질이 벗겨지면서 피부가 벗겨지고 따깝고 쓰라리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어렸을 때라 병원에 갈 엄두는 나지 않았고 2~3년 정도를 그 고통을 참으면서 지냈습니다. 항상 아픈 건 아니고 한달에 4~5번 정도 그랬습니다.
1. 글을 읽으면서 어떤 성병은 잠복기와 다음 단계로 거치는게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하셔서 갑자기 의심이 되내요. 지금은 6~7년 정도 그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무슨 병변이 의심되는지 간략히 알려주시면 인터넷으로 제가 찾아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2. 그리고 지금 전립선염 진단(병원 비뇨기과 검사를 통해)을 받고 치료를 받다가 제가 4학년 졸업반인 관계로 한동안 병원에 가질 못했습니다. 이 병 때문에 삶의 의욕이 없어지는군요. 병이 제발을 자주하기도하고 소변 볼 때 통증 같은 것나 소변 보고 나서도 잔변감을 느끼게 합니다. 계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경우 잔뇨감이나 통증이 완치가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1주일 내로 병원에 가볼려고 합니다. 답변은 병원 의사 선생님께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수고하세요
관리자답변
올해 25살이고 귀두와 음경의 경계부분에 좁쌀만한게 15개 정도 나서 성병이 아닌가 하고 있습니다. 답변의 글을 검색해보니 정상적인 구진일수도 있다고 해서 마음이 놓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중학생 때 음경말고 아래 있는 쌍방울(?)의 피부에 무슨 껍질이 생기고 그 껍질이 벗겨지면서 피부가 벗겨지고 따깝고 쓰라리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어렸을 때라 병원에 갈 엄두는 나지 않았고 2~3년 정도를 그 고통을 참으면서 지냈습니다. 항상 아픈 건 아니고 한달에 4~5번 정도 그랬습니다. 

1. 글을 읽으면서 어떤 성병은 잠복기와 다음 단계로 거치는게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하셔서 갑자기 의심이 되내요. 지금은 6~7년 정도 그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무슨 병변이 의심되는지 간략히 알려주시면 인터넷으로 제가 찾아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 성생활이 없던 중학생때 있었던 피부소견은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별 증상이 없다면,,, 특별한 성병의 잠복기를 생각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2. 그리고 지금 전립선염 진단(병원 비뇨기과 검사를 통해)을 받고 치료를 받다가 제가 4학년 졸업반인 관계로 한동안 병원에 가질 못했습니다. 이 병 때문에 삶의 의욕이 없어지는군요. 병이 제발을 자주하기도하고 소변 볼 때 통증 같은 것나 소변 보고 나서도 잔변감을 느끼게 합니다. 계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경우 잔뇨감이나 통증이 완치가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전립선염은 전세계 비뇨기과 의사들에게 영원한 골칫거리가 아 닐수 없습니다. 전립선염 증후군 중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만성골반통증후군이라 불리는 만성 전립선염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원인자체가 자가면역질환, 전립선관내로의 요역류, 바이러스성 등의 가설이 있듯이 잘 알려지지 않고 있어, 치료는 예상되는 원인에 따른 치료가 시도되나 완치보다는 증상의 호전을 위주로 시도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염증상 만성 골반통증후군의 경우에는 항생제(8-12주)이후 항생제와 전립선마사지, 알파차단제, 항염증제, 대증요법(식이요법, 운동요법,사정요법, 스트레스경감등), 심리치료 순으로 치료하며 반응이 없으면 생악제,피나스테라이드, 온열치료등을 고려합니다. 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후군의 경우에도 최소 4주간의 항생제치료를 우선시작하며, 진통제, 알파차단제, 근육이완제를 사용해보고, 이후 바이오피드백치료나 근육이완제 병용, 대증요법, 심리치료의 순으로 접근합니다. 최근에는 튜나(TUNA)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만성 전립선염은 환자에게 많은 고통을 주는 질환입니다. 일단 만성전립선염에 걸린 환자들은 절망하지 말고, 느긋한 마음으로 치료에 임해야 할것 같습니다. 여러 방법을 시도하면서 금주하고, 배뇨를 참지 않는등 주의사항을 준수해나가며 생활하면 전혀 치유가 안되는 병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의료의 수준이 결코 낮은것이 아닙니다. 외국에서도 전립선염의 치료에 대한 접근은 별 뾰족한 방법이 없이 상기 설명한대로 시행됩니다. 어려우시겠지만 치료에 조급해 하지 마시고 하나하나의 증상을 해결해 나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