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떡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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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3-07-08 | 작성자 | 임산부 | 조회수 | 1121 |
임산23주차 산모입니다 지난밤 음모부위가 간지러워 봤더니 사면발이라고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알도 있었구요 남편이 몇주전부터음모부위가 간지럽다고 하길래 다분히 습진인줄알고 연고만 줬는데 ... 제가 암래도 남편한테 옮겼나봐요 남편직업이 단체생활을 하는 군인이라서 침대자리를 같이 여러명이서 써서 거기서 옮겼나싶구 아님 엄한곳에가서 옮겼나싶기도하구 첫애기여서 신경쓰고싶었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남편이 밉고 싫네요. 산부인과가서 치료는받았어요 안심할수가없어요 사면발이라는 벌레는 어디서 생긴건까요? 피부속에 있는 모낭충처럼 일반사람들한테 다 있지는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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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답변 |
사면발이는 일반인들에게 다 존재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대개 성접촉으로 통해 감염이 되며 감염자와 같은 잠자리에 들면 옮을수 있습니다. 문제는 사면발이의 치료제인 린단 같은 살충제는 임산부에게는 사용에 주의를 하여야 하는 약제라는 사실입니다. 임신초반기는 넘기신 상태이니 태아에 심각한 영향은 피할수 있고 치료를 위해서 조심스럽게 사용합니다. 린단크림 자체로도 드물기는 하나 과용시 신경독성에 과민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에 지시대로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두분의 침구류는 삶아 빨고 일광소독하도록 합니다. 남편의 적극적인 치료도 동반되야지, 두사람중 한사람만 치료가 되어서는 다시 재감염될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