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리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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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병원, 자식같이 다정한 병원 이윤수 & 조성완 병원 의료진이 환자들의 근심걱정을 함께 해결해 드립니다.

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록일 2003-07-21 작성자 그냥 조회수 845
헤르페스에 3개월전에 감염 되었고 3달간 공황속에서 지내다가 이제 어떻게든 극복해보려 합니다.
모두 제 잘못인걸 인정 하면서도 더욱 나빠지는 상황 발생치 않기위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건강 관리에는 따로 노력 중에 있습니다.
세상을 보기도 부끄럽기만 합니다.
그러나 다른것 보다 전염에 대한 우려와 사랑하는 아기만 보고 있노라면 죄책감에 미치겠습니다.
아기와 목욕을 같이 하면 전염 되나요?
너무 조심하다가 사소한 마찰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수건은 나만 사용하고 따로 세탁을 한다 등.
조심한다곤 하지만 상대와의 관계는 항상 전염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정신적으로 힘이들어 자꾸 피하게 됩니다.
지금 제 입장에선 만약 집사람과 아기에게 전염이 된다면 죄 많은 제가 또 다른 큰죄를 짓게 되는것이라 크게 신경이 쓰입니다. 한달후 재발 되었고 지금 두달째인데 아직은 없습니다.
조언을 부탁 드리고, 도움 받을수 있는곳이 있다면 안내 부탁 드립니다.

정리를 하면 전염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인지, 아기에 대한 전염에 대한 평균 % 그리고 정신적인 방향에 대한 조언을 부탁 드리며 필요하다면 도움 받을수 있는곳에 대한 안내를 부탁 드립니다.
관리자답변
 제가 아는 분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사실 음부포진은 확률적으로 그다지 큰 문제가 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남성에서는 반복되는 피부염을 일으킬 뿐이고, 여성에서도 주로 피부염으로 나타납니다. 다만 매우 드물게 여성의 자궁암을 일으키거나 임신해서 태아에게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는 하나, 흔하지 않은 일이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의학은 확률의 개념이 없이 단순하게 받아들이면 세상에 안전한 음식도 없고 아무 일도 못하고 다른 사람들도 만날 수가 없을 정도로 언제나 많은 질병에 노출되어 잇지만, 실제로 문제를 일으키는 감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미 태어난 아기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고, 부인에게도 평소 약간만 신경쓰면 그리 큰 위험이 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정히 마음의 병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본원의 심리치료 선생님과 대화해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