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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전립선비대증 수술
등록일 2003-08-04 작성자 조극래 조회수 1073
안녕하세요.
전립선 비대증에 대해 문의드리려 합니다.

아버지가 작년 12월에 일산병원에서 전립선비대수술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내시경을 통한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치만 수술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않아 계속 소변이 잘 안나오고 해서 4개월 후 동 병원에서 재수술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소변이 본의의 의지와 상관없이 아무때나 나와 (요실금처럼) 방광에 호스를 투입해 소변주머니를 차고 통원치료를 받고 계셨습니다. 담당의사 말로는 너무 많이 긇어낸거 같으니 새살이 돋을때까지 몇달 기다려보자고 했는데, 더 이상 마냥 기다리고만 있을수는 없어서 올해 5월에 다시 일산 백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받고 통원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버지는 방광에 호스를 끼고 소변주머니를 다리에 차고 생활하고 계시며 백병원 의사 선생님의 말대로 집에서 하루에 1번씩 식염수로 방광세척을 하고 호스연결부위를 소독하고 병원에서 처방 해 준 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증세는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않고, 의사선생님도 딱히 언제까지 그러고 있으라는 말도, 또한 현재 아버지의 증세가 호전되고 있는건지, 아니 호전될 기미를 보이고 있는건지에 대한 가타부타의 설명도 없이 그냥 주는약 먹고 병원다시오라는 말 밖엔, 뭘 물어봐도 짜증만 내시고 해서(의사 선생님이) 환자와 가족들은 그저 답답할 나름입니다.
제가 알고 싶은건 다른 수술환자들의 경우는 어떤지, 아님 아버지와 같은 그런 경우도 있는건지, 그렇다면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을 알고 싶습니다. 재수술후에도 벌써 4개월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그렇다면 또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하는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귀 병원도 전립선 비대증에 유명한지요...
관리자답변
무척 고생이 많으십니다. 
전립선은 깊숙히 위치해 있고 주변에 미세한 혈관이나 신경게가 발달해있어 내시경적인 수술이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전립선의 비대 정도나 괄약근과의 관계, 방광의 손상정도 등등 여러 요인들이 합쳐 증상들을 일으키므로 수술후 경과도 일률적이지 않습니다. 
겪고 계신 증상도 수술후 일부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지만 회복기간중 요도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