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지난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걱정이 되어 부끄럼을 무릎쓰고 어제 비뇨기과 두군데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지금 서울이 아니라서 여기 지방에 병원을 갈 수 밖에 없는데, 처음에 간 곳은 의사의 국내,해외,협회장경력은 매우 화려하나 병원은 생각보다 좀 허름하고 의사선생님 나이가 좀 지긋하시더군요. 간호사도 나이가 좀 있는분으로 한명이고요. 아무튼 거기서는 제 이야길 자세히 들어주신 다음에 육안으로 검진 하신 뒤 그냥 과로하거나 할 때 생기는 거라고 입술에 뭐 나듯이... 걱정안해도 된다고 하셨고
제가 헤르페스 아닌가요 하니까 그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헤르페스는 구순포진이 1형이고 음부포진이 2형이면 그게 이름만 틀릴 뿐 똑같은거지 왜 다른걸까 싶어
다른 병원에들러 혈액검사라도 해볼까 해서 또 한군데 가 보았는데요, 조직을 떼어내야 하기에 검사는 안해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거기 의사는 30대후반에서 40대정도로 보이는데 그저 제 이야기만 듣고선 헤르페스가 맞는듯이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요도쪽에도 번지고 했다는 말을 드리니까 그럼, 그건 한번 봐야겠다고해서 육안검진했는데요 봐도 잘 모르겠다면서 그냥 헤르페스 처방 해주셨어요.
@ 어느 의사선생님 말씀을 믿어야 하나요?
@ 이윤슈 비뇨기과에서는 혈액으로 헤르페스 1형과 2형 구분되는 검사가 가능한가요?
지금은 5일째 되는날이라 거의 가라앉아 갑니다. 크기도 5분의 1정도로 작아져서 이젠 거의 표시도 안나요.
참. 제가 궁극적으로 여쭈어 보고 싶은것은요.
원장님!!
@@ 제 글을 읽고 음부포진 같다고 하셨는데 헤르페스와 음부포진의 차이가 뭔가요?
이름만 다른건지.. 아니면 서로 다른건지.. 음부포진은 성병이 아니고 정말 과로해서 스스로 생길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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