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8살인 고등학생입니다.
얼마전, 제 여자친구가 제 무릎 위에 갑자기 앉았습니다.
그때 저는 발기 상태였었는데, 여자친구가 느닷없이 앉다가 실수로 제 발기된 성기 위로 엉덩이를 깔고 앉았습니다.
저는 그때 제 성기에서 '뜨득' 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후로 제 느낌 때문일지는 모르지만, 평상시와 발기 했을 때 전과 다르게 딱딱하게 스는거 같지도 않고 축 늘어진 거 같습니다..
발기했을 때 방향은 11시에서 12시 였는데.. 지금은 10시정도 밖에 안 되는 거 같구요...
무거운 물체로 인해서 성기 장애가 올수도 있는 건가요??』
지난번에 위의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선생님의 말씀대로, 가까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소변검사만 받았습니다.(저는 지금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그 병원 의사 선생님께서 소변검사 결과 괜찮다고 말씀하셨지만 걱정스런 마음이 앞서서 이렇게 다시 한번 글을 올립니다.
저는 지금 발기가 되긴 되지만 예전처럼 자주 그리고 세게 되지 않는 것을 확실히 느끼고 있고, 현재 성기가 축 늘어지며, 자위를 하면서 사정을 할 때 정액이 쭉 뻗어 나가지 않는 거 같아서 몹시 불안한 상태입니다.
그 병원 의사선생님께 발기가 예전과 같지 않다고 말씀드렸지만 발기 문제는 느낌과 계절탓 일꺼라는 말밖에 안하시고 괜찮다고만 하셨습니다.
선생님, 이런 경우 단순히 소변검사를 통해서 증상을 파악할 수 있는 건가요?
사진 촬영이라든지 다른 방법을 써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제가 정말 괜찮은 건지, 아님 큰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선생님의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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