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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답답합니다.
등록일 2003-09-22 작성자 신경쓰여서.... 조회수 963
안녕하세요?
전 삼십대 후반의 사람입니다.
두가지 고민이 있는데요.  몇년전부터 귀두 아래쪽에 아주작은
좁쌀 모양의 뭔가 나도 모르는 사이 엄청 많이 생겨 있더라구요
그래서 피부 비뇨기과 가보니 사마귀의 일종이라고 치료도 안해줘서 걱정도 안하고 있는데 ....무언지 궁금하구요.
또, 수개월 전부터 자꾸만 성기 표피에 피부병처럼 빨갛게 나다가 속에 투명한 물집이 생겨서 연고를 바르면 나았다가 계속해서 정기적으로 생기고 해서 엄청 신경쓰입니다.
관찰해본 바로는 성교후나 목욕후 그러니까 습기가 있으면 다시 나고 나았다가 또다시 나고 계속해서 반복이 되는데요.
도대체 원인이 무엇이고 어떤 병이고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럼 오늘도 애써 주시구요. 알기 쉬운 답변 염체 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관리자답변
 우선 반복되는 수포(물집)성 병변이라면 '음부포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기부위에 입주위에 나는 것 같은 단순포진이 발생하며 남자는 포피, 귀두, 음경, 요도등에 여자는 음순, 외음부, 음핵, 자궁경부에서 호발합니다. 수포는 단독이나 군집되어 나타나기도 하며 수일내로 파열되어 궤양을 형성합니다.
 감염은 약 8일정도 지속하며 반흔없이 치유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남성은 가벼운 피부염으로 끝나지만 여성은 드물게 태아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자궁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기 귀두의 경계를 따라 모래알 정도의 작은 돌기들이 균일하게 돋아 있는 것을 'pearly papules'라고 합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정상소견입니다. 
그러나 곤지름이나 다른 질환의 초기병변과 구별이 어려울 때에는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