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욕저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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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3-12-08 | 작성자 | 우경호 | 조회수 | 870 |
저는 신장 174센티, 체중 84킬로의 45세 남성입니다. 최근 1-2년 전부터 부부사이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성욕이 감토되어 월 2-3회 정도의 부부관계를 갖는 것이 고작입니다. 관계를 할 때는 시원하게 잘 합니다만 회수가 적은 것이 문제입니다. 저 생활습관에 대하여 나름대로 나쁜 것이 있는데 그 것이 이유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음주를 자주(주 3회 이상) 하고 그 영향으로 체중이 최근 1-2년 동안 78킬로 에서 84킬로로 늘었습니다. 흡연은 하지 않습니다. 운동도 특별히 하지 않습니다. 최근 1녀동안 사업상 금전적인 문제로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어떤 이유인지에 대하여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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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답변 |
40대 중반이라면 갱년기라는 단어를 남의 얘기로만 생각하셔서는 안됩니다. 성욕이 떨어지고 일에 있어서도 의욕이 줄어들며, 이차적으로 전립선이나 체형, 체모, 골밀도 등에도 남성호르몬의 감소에 따른 이차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비만, 흡연, 음주 등은 가장 문제가 되는 위험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중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 등으로 건강을 돌보시는 게 우선이겠습니다. 술도 일에 크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많이 줄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노력만으로 안되거나 한계에 부딪히신다면 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