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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포경수술후
등록일 2004-05-13 작성자 꿀단지 조회수 1485
8년전 포경수술한 36살 건강한 남자입니다. 그당시 녹는실로 꿰맨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도 실밥이 조금씩 남아 있습니다. 결혼한지 3년이 되어가고, 아기를 가지려 하는데 혹시 후유증이 생기지 않을까 심히 걱정되어 글을 올립니다, 실밥을 제거해야 하는지,,, 아님 그대로 방치해도 괞챦은건지,,, 방치했을경우 후유증은 없는건지.... 그리고 혹 실밥이 부부관계시 와이프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지나 않을지 걱정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관리자답변
안녕하세요? 김경희입니다.

포경수술후에 실밥이 잘려서 안으로 들어가 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개 녹는 봉합사를 사용하는데, 수술 당시 사용한 봉합사의 종류에 따라서 남아있는 기간이 다르기에 수술 10년이 넘어서 실크 봉합사가 남아있기도 합니다. 실제 실밥이 아니고 염증이 가볍게 생겼다가 그부위에 석회화가 드물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두어도 될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걱정이 많이 되는 경우 진료를 받고 제거가능하면 간단하게 제거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