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리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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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성관계시
등록일 2004-06-09 작성자 그림자 조회수 1677
39세 두아이 엄마입니다. 어제 남편이 음부가 가렵다고 하며 관찰하더니 음모에서 벌레를 잡았습니다. 
이것이 상담실 자료에 있는 사면발이 인가요?  

그리고 제가 한 일년 전부터 부부관계때 질에서 분비물이 엄청 많이 나옵니다. 소변을 보는 것같은 느낌으로 물이 나오는데 남편이 느낌이 좋답니다. 그런데 혹시 방광과 질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요. 분비물은 부부관계때에만 나옵니다.
음모에서 발견된 벌레와 분비물과 상관이 있는지 남편이 변화된 제몸상태 때문이 아닌가 하는데 ...
그리고 사면발이 감염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아려주세요
답변부탁드립니다.
관리자답변
안녕하세요? 비뇨기과 여성 전문의 김경희입니다. 

사면발이는 대표적인 성전파성 질환입니다. 사면발이를 가지고 있는 상대와 관계하여 옮거나, 청결하지 못한 장소에서 침구류를 통해 옮기도 합니다. 남편과 최근 잠자리를 같이 하셨다면 님도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다 치료될 때까지 부부관계를 금하시고, 침구류나 속옷은 삶아빨고 일광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행위를 현재 하고 계신상태에서 질분비물이 증가하는 경우 본인의 자각증상에 관계없이 검사를 받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 염증으로 인한 질분비물의 증가라면 적절한 치료를 잘 받으시기 바라고, 남편도 비뇨기과 진료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경우 소변도 같이 확인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냉이 깨끗한 상태에서 성흥분시에만 윤활액의 분비가 많다면 문제될것이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