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리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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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겁납니다..
등록일 2004-06-17 작성자 겁납니다. 조회수 1132
저희 남편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저희 남편의 성기에 바셀린이 들어 있는데요.
남편이 그 시술을 한진 한10년 정도 된것 같습니다.
본인이 직접 했다고 합니다.

정액에 젤같은 덩어리가 다량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성행위시에 항문을 꼭 입으로 핥아 달라고 합니다. 전 그 행위가 결코 좋지 않다고 생각 하는데요. 남편이 고도 비만인데요..성욕이나 성기능엔 크게 문제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리가 좀 늦어지고(전 아이둘을 낳고 복강수술을 받았습니다) 아랫배에 묵직한 것이 만져 집니다. 남편의 정액이 그런 상태인것이 문제가 되는 것인지. 성행위에 문제는 없는 것인지..너무 궁금합니다. 저는 정말 그렇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가끔 이 남자가 혹시 남자를 좋아하는 그런사람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어떻게 해야 할지..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관리자답변
정액의 형태나 색깔 자체는 건강상태나 구성물질에 따른 여러 변화가 가능하므로, 지금의 증상도 정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혹 정액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전립선에 가벼운 염증이 흔한데, 이는 서병도 아니고 약물치료로 많이 호전되는 가벼운 질환입니다.
 바세린은 정상조직을 파괴하면서 번지고, 한참 지나고서 심한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가능하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너무 많이 넣어 상대여성에게 상처나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성쾌감의 기호는 천차만별입니다. 정상과 변태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두사람중 한쪽만의 일방적인 요구나 강요는 바람직하지 않으니 기회를 봐서 서로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는 범위에서 대화로 풀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