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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06-17 작성자 떠나요. 조회수 1235
김경희 쌤!

떠나요 제주도~ ㅋㅋ 그동안 하이루 하시지요? 저도 하이룽 하지요. 제주도는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진짜 장마 오늘도 습기찬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며칠전에 차산부인과 에서 진료를 받았어요 얼마나 쫄았는지 의사 선생님께 다리에 힘준다고 한소리듣고 힘빼라는데 그게 맘대로 되나요? 맘대로 되믄 좋겠지만... 그래도 쌤과의 경험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거사를 치를수 있었어요. 여성호르몬검사결과를 보시더니 (생리기간중에 뽑았잔하요) 두번다. 그러면 별 의미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원래 생리기간중에는 보통사람들도 다 낮게 나온다더군요. 그치만 전 그 낮은거 보다 더 낮게 나오긴 했지만 고민하지는 말라구 하시더라구요. 지금 배란 체크하거든요. 결혼 6년차에 두달된 부인이라~ 이말을 하기가 왜그리 챙피한지 정말 ~ 산부인과 가기전에 거짓말 하자고 신랑이랑 짜고 갔는데 갑자기 불임검사를 한다는거예요. 오마-갓! 그래서 그간의 이야기를 했답니다, 선생님 웃지도 않고 저를 안경넘어로 한심한듯 보더라구요. 간호사는 웃고 진짜루~ 쩝 산부인과에도 넓히는 기구가 있다는 이야기를 자상하게 하시고는 울신랑에게 강제로 하지 그랬어요 하며 한마디 던지데요. 짱나는 하루였어요. 호르몬 때문에 고민을 많이했는데 그래도 조금은 안심이구요. 산부인과도 가볼만 하던데요.ㅋㅋ 또 좋은 소식 전해드릴께요. 빠빠 -꾸벅- 근데 나와 비슷한 그언니는 성공했나요? 그때 마지막날 맙먹으면서 그간의 이야기를 조언해 줬는데~ 산부인과 두번째 갔을때 의사 샘이 저에게 세번째 만났을때 다리에 힘주면 진료 안한데요. 편안하게 하자고 하는데 난요 선생님이 불편한게 아니라 원래가 그렇다고 해도 이해를 안하시데요. 나를 이해해 주면 좋겟다. 울 김쌤 차럼~
관리자답변
안녕하세요? 김경희입니다. 

써드린 진료의뢰서를 가지고 산부인과를 찾았는지 어떤지 항상 궁금했습니다.(한가지 문제로 6년을 버티셨으니..이번에도 버티다 버티다 병원을 찾을까봐 걱정을 좀....ㅎㅎ) 진료를 잘 받고 배란체크중이시라니 저두 안심이 되네요. 지난번 생리기간중이라 하더라도 너무 낮게 나온 호르몬 수치에 제 일처럼 고민을 했었거든요.. 어찌되었든 안심할수 있어 다행이고..소식 전해주시니 너무 반갑네요^^
님과 비슷했던 그분은 단 두번만에 해결이 되었습니다.(너무 호전 진도가 빠르다 했더니..아마 님의 조언덕이었든 듯 하네요....)
서울도 장마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흐린 날씨지만.. 부부생활은 화창한 날씨처럼 영위하시고..조만간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