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리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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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고환 통증
등록일 2004-07-04 작성자 향수병 조회수 1144
9558에 상담드렸던 사람입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여러 상담 사례들을 뒤지면서 부고환염이 아닌가 생각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정관 수술했을 때의 당겨지는 느낌과 함께 고통이 있거든요. 또 아랬배가 땡기는 느낌과 함께 아랬배도 아프고요. 밤에 잘때는 어떻게 누으면 안아프다가도 어떻게 누으면 고환이 못견딜 정도로 아프고 그래요. 혹시 장이 내려와 고환속에 머물수도 있는지요. 이런 일이 있기전 변비로 고생하다 너무 힘을 주어 배가 땡기고 아픈 일이 있었거든요.
또 제 아들이 세살때 너무 세게 울어서 고환이 불어나 미국오기 전에 수술한 적도 있구 해서요(그때 장이 내려온것이라고 한 것 같구요). 저도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우측 고환옆에 커다랗게 (물렁거림) 만져지는 것이 있습니다. 만약 장이 내려온 것이라면 수술밖에는 방법이 없는지요?
항생제를 며칠째 먹고 있는데 웬만하면 이 정도면 낳을 때도 되었는데 전혀 나아지는 기색이 없습니다. 고통때문에 정상적으로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꼭 수술을 해야한다면 하는 수 없이 한국에 나갈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전에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나요? 혹시 장이 내려온 것이 아니라면 어떤 것일 가능성이 있나요?
힘들고 외로운 유학생활에 병원을 찾기 힘든 상황이라서 이렇게 상담드립니다. 다시한번 답변부탁드립니다.
관리자답변
안녕하세요? 김경희입니다. 

대략적인 답변은 지난번에 드렸습니다. 탈장이나 음낭수종도 감별해야 하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권하는 겁니다. 응급상태인지, 조금 치료의 시기를 연기해도 되는지 판단이 필요한데, 님이 개인적으로 서면으로만 상담을 하면서 판단해서는 위험이 따를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요..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정확한 진단과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