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답변 |
안녕하세요? 김경희입니다.
젊은 남성의 부고환염은 성전파성 질환인 요도염으로부터 병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최초의 병원체에 의한 재감염, 항균제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 배양조건이 까다로운 병원체에 의한 감염, 전립선염과 같이 지속적인 근원으로부터의 재감염 등을 고려해 보아야 하고, 박테로이드, 마이코플라즈마, 바이러스,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같은 비감염성 질환 및 분비물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트리코모나스나 진균에 대한 재검사도 필요합니다.
전립선 마사지로 전립선액을 자연스럽게 얻어 염증여부를 확인하는데, 주사로 뽑아내는 등의 침습적 행위는 없으니 통증에 대해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조금 불편은 하니, 담당 선생님의 소견에 따라 검사를 받으시고 치료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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