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리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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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전립선염 치료받았던 환자입니다.
등록일 2004-08-03 작성자 박동준 조회수 894
안녕하세요. 
3월 경에 조성완 선생님한테 전립선염 때문에 약 한달가량 진료를 받았는데 좀 더 궁금한 것이 있어서 그럽니다.(병원에 직접 가는게 맞을 것 같은데, 일단 궁금해서요.)

왼쪽 회음부 부분이 사정 후에 하루정도 통증이 있다는게 주증상이었는데요. 비뇨기과에서 약 먹는중에 증상이 호전(백혈구 수치)이 있긴했는데, 더 이상 진전이 없을 것 같아 치료를 그만했었는데요.
이후에 일중한의원이라고 전립선전문 한의원이 완치경험이 많다는 잡지 기사를 보고 답답한 마음에 그곳에서 약 2달가량 약을 먹었는데, 그다지 효과는 못봤거든요. (꾸준히 한 곳에서 치료를 못한 것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궁금한 것이.. 전에 그 한의원에 진료 받을때, 회음부부위를 다친적이 있냐고 물어봤었는데..
제가 중학교 1학년때 맨홀 나무거푸집에 빠지면서, 가랑이(허벅지와 왼쪽 고환사이)가 끼어서 다친 적이 있었거든요. 그 때 가랑이 사이로 출혈도 있었고, 고환도 많이 부었었는데, 꼬매지는 않고 하루, 이틀 지나 아물었거든요. 근데 현재 증상이(특히 왼쪽부위만 저린 것)이 이때 다쳤던 것과 관계가 있지는 않을까 해서요. 그 이후에 중3정도부터 자위행위를 했었는데 계속 이런 증상이 있었거든요. 아까 말한 한의원에서 초음파 촬영을 해보더니 전립선조직이 석회화된 것들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그 때 조성완선생님하고 진료받을 때는 제가 이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드렸었는데. 혹시 이런 사실들이 진료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그때 비뇨기과에서 약먹을때는 좀 좋아지는 것 같더니, 다시 통증이 있어서 신경이 쓰이다보니.. 지금 제가 말한 것들을 감안했을 때, 다른 식으로 치료해야 한다면, 그래서 증상이 좀 호전된다면 병원에 다시 가볼까 해서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로서는 너무 신경쓰이는 문제라 그러니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