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문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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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4-08-11 | 작성자 | 궁금 | 조회수 | 868 |
지금 22살의 학생인데요. 12살때 종합병원에서 정계정맥류 수술을 받았습니다. 왼쪽 하복부를 절개하여 고환쪽으로 내려가는 정맥을 차단(?)해 주는 수술이라고 들은거 같네요. 의사선생님 말로는 점점 균형을 찾을거라 하셨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역시 왼쪽 고환이 더 크고 늘어져 있습니다. 왼쪽 고환 상단에 라면줄기 같은것도 많이 만져지구요. 특히 날씨 더운날에는 고환이 13cm정도까지 축 들어져서 옷입기도 불편하고 보기도 안좋네요. 다행이도 지금까지 통증은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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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답변 |
증상으로 보아 정계정맥류가 재발했을 가능성이 높군요. 우선 진찰부터 받아 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정계정맥류가 문제가 되는 것은 고환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통증을 일으키기기도 한다는 점도 있지만, 정자의 생성과 작용을 방해해 임신이 안되도록 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남성불임의 원인을 찾아보면 가장 많은 이유가 바로 정계정맥류로 밝혀져 있을 정도입니다. 수술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병원을 찾아 자세하게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