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리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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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병원, 자식같이 다정한 병원 이윤수 & 조성완 병원 의료진이 환자들의 근심걱정을 함께 해결해 드립니다.

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냄새가 납니다.
등록일 2004-10-01 작성자 애기엄마 조회수 1241
첫아기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습니다.
이제 39일 되었구요.

오로가 많이 나오다가 줄어든지는 30일 정도 되었습니다. 31째 되던날 산부인과 정기검진도 받았습니다. 별탈이 없더군요.
그런데... 아래부분에 냄새가 납니다. 소변냄새 같은 것이... 아기 낳고 나서 소변을 참으려고 해도 그대로 싸버리는게 ~ 요실금인줄 알고 걱정은 했는데 이제는 조금 참아지거든요.
근데... 팬티를 보면 소변이 조금씩 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냄새가 나는 것인지... 소변에서 냄새가 더 많이 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아기 낳기 전에는 그런 냄새가 나지 않았는데 지금은 피냄새도 약간 섞인 것 같은 비릿한 냄새가 납니다. 소변에 피가 섞인 적은 없구요.
하루에 팬티를 여러번 갈아입고요 방금 갈아입어도 냄새가 납니다. 소변에 냄새가 많이 나면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가요? 혹시 이게 비뇨기과적인 문제일까요? 요도에 문제가 생긴 것일까요?
관리자답변
안녕하세요? 비뇨기과 전문의 김경희입니다. 

출산이라는 큰 일을 겪으면서 많은 여성들이 여러가지 문제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배뇨장애는 출산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고, 요실금도 예외는 아닙니다. 임신중 생긴 요실금 증세는 대개 출산후에 골반기관들이 제자리를 찾게되면 없어지게 됩니다. 출산후 산후조리기간이 지나도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서 패드를 해야할 정도로 누출 소변량도 많다면 비뇨기과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요즘 젊은 여성들은 별 문제가 없어도 출산후 골반근육 전기자극 치료 및 바이보피드백 운동을 예방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