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리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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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용기가 없어서요..
등록일 2004-11-09 작성자 학생 조회수 872
지금 저는 20살이구요..
어릴때부터 전 요실금같이 오줌이 나왔어요.
엄마한테 말도 안해봤고.그냥 혼자서만 끙끙앓다가요.
큰 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병원도 한번도 안가봤고요.
무슨 병인가요?
아주머니들이 아기낳고나서 요실금이 생긴다던데.
전 아기 낳은적도 없고..성경험도 없는데요.왜 그런거죠?
치료방법은 있는지요..답변 부탁드릴께요~
관리자답변
안녕하세요? 비뇨기과 전문의 김경희입니다.

굉장히 안타까운 상태입니다. 그대로 두면 서서히 더 악화되어 비뇨기계에 여러 합병증이 생길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요실금은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출산후 발생하는 요실금은 대개 골반기저부의 약화로 발생하는 복압성 요실금이 많고, 님과 같이 젊은 여성에서 발생하는 요실금은 방광의 과활동성과 동반되는 절박성요실금이 많습니다.두가지 이상의 병리를 같이 가지고 계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님의 요실금의 종류를 정확히 분류하고 빠른 치료를 시작해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릴때부터 요실금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경우는 더더욱 해부학적 이상이나, 신경학적 이상유무도 감별하여야 하겠고, 방광염이 방치되어 상태가 나쁘고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비뇨기과는 꼭 출산이나 성과 연관되어 내원하는 과가 아닙니다. 배뇨가 불편하면 즉시 찾아야 하는 곳입니다. 즉시 비뇨기과 진료를 받도록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