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리비뇨기과

명동 이윤수 조성완 비뇨기과
  • 한국어
  • 중국어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병원, 자식같이 다정한 병원 이윤수 & 조성완 병원 의료진이 환자들의 근심걱정을 함께 해결해 드립니다.

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궁금해서요
등록일 2004-11-17 작성자 최영선 조회수 1010
초등학교 3학년 아이의 엄마입니다. 태어날때부터 성기가 작았는데 지금도 별로 커지지않고  음경이 살 속에 가려져 고추가 껍데기만 있는것처럼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아이가 이제는 좀 챙피해 하는것 같아요. 참고로 고추길이가 짧고 예전에 자라고추라는 말도  있는것 같은데  포경수술 시기와 어떻게 교정을 해야하며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부탁드립니다.
관리자답변
음경이 작게 보이거나 완전히 숨어 있는 듯한 상태의 성기를 함몰음경이라고 합니다. 이런 음경은 모양이 마치 목을 잔뜩 움추리고 있는 자라의 목과 비슷해서 자라고추라고도 부릅니다.
함몰음경인경우 음경이 실제로 작은 것은 아닙니다.
음경이 치골 윗부분 즉 아랫 배에 과도한 지방더미에 묻혀버려 작게 보이는 경우입니다.
함몰음경은 유아나 소아에서 흔히 일어나고 이경우 성장하면서 흔히 정상화 됩니다. 
비만한 남성도 치골 부위에 과도한 지방의 축적으로 음경이 묻혀버려 잘 보이지 않는 수가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는 교정을 고려하지만, 소아의 경우는 아직 조금 더 두고볼 여지가 있겠습니다. 

또, 소아의 함몰음경은 일반적인 포경수술을 받게되면 피부가 모자라 배에서 바로 귀두가 돌출하여 보이게되 나중에 문제가 생길수 있으니 적합한 교정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성기가 함몰되어 작게 보이는 것이아니라 성기자체가 동년배에 비해 월등히 작은 왜소음경의 경우라면 호르몬검사를 비롯한 진찰이 필요할수 있겠습니다. 비뇨기과를 찾으셔서 직접 보이고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