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리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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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약이 없다구합니다.
등록일 2004-12-28 작성자 도와주세요 조회수 944
재작년부터해서 소변보는 부위가 매우 따갑습니다.
소변볼때 혹은 안볼때 상관없이 불규칙적으로 따가워서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직 미혼여성이구요.
소변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구요. 산부인과 내진을 받아보았지만
그 쪽 피부조직이 이상이 없답니다.
비뇨기과에서도 간질성방광뭐라고 하면서
스트레스나 신경과민때문에 그런거 아니냐고 약을 줬지만
듣지도 않았구요..
저는 매우 괴롭고 병원에 가면 약도 없다고 하고..
한약을 먹으려했지만. 신장이 좋지않아 그것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증상만 있는 병도 고칠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런경우 요로 결석이나 당뇨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날수 있나요.. 그렇다면 그런것이 이제까지 소변검사에서 드러났을까요.. 너무 괴로워 정말 죽을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관리자답변
간질성 방광염으로 진단을 받으신 상태인가 봅니다.
 
흔히 이 질환의 진단은 배뇨 일기, 소변 및 소변배양검사, 방광경검사, 방광기능검사 등을 시행한 후 다른 여러 가지의 질환을 배제함으로써 가능합니다.

일차적으로 마취하에 방광수압확장술을 시행하거나 방광훈련치료법을 적용하기도 하며 최근 미국 식품안정청의 공인을 받은 방광점막보호제,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경구 투여하거나, 헤파린를 주사하거나 질산은, 클로르팩틴, 디엠에스오 등의 약물을 방광내 주입하여 치료합니다. 드물게는 방광박리술, 방광확대술 및 방광적출과 요로전환술 등의 수술적 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만 적응이 많지난 않습니다.
어떤 치료도 50%의 성공률을 넘지 못하는 난치의 병으로 알려져 현재도 이 병에 대한 활발한 치료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랜투병 끝에 완치되는 경우도 적지 않으니 끈기를 가지고 비뇨기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