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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음낭수종
등록일 2005-01-10 작성자 비밀 조회수 1220
음낭수종 수술을 받은지 10년 정도 된 사람입니다.
탈장인사람은 무거운 것을 든다든지 심한운동(복부운동, 항문 조였다 풀기운동)등을 한다던지 복부미만일 경우 재발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글구 발기한 크기가 10cm-11cm 되는데 너무 작은거 아닌가요
우리나라 평균크기는 몇cm인가요???
관리자답변
음낭수종의 크기는 다양하고, 고환주위에 위치하는 것, 정색 주위에만 국한된 것, 복막강과 교통이 있는 것으로 나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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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강과 교통이 된 것은 고환이 하강된 후 같이 내려 온 고환초막이 완전히 막히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흔히 소아에서 나타나며 수종의 크기도 자세 , 활동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때 교통로가 크면 탈장도 생길 수 있습니다. 

성인에게 나타나는 음낭수종은 고환주위에 생기는 것으로 대개 고환초막의 장액을 분비하는 기능과 이를 흡수하는 기능의 균형이 깨질 때 생깁니다. 즉 장액을 분비하는 기능이 증가하거나 흡수하는 기능이 저해될 때 생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술후 10년이나 되셨다면 재발하는 일은 드물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수종은 고환외상이나 고환, 부고환 염증에 속발해서 생길 수 있고 고환종양과도 동반될 수 있어서 기존의 원인의 재발은 아니라도 새로운 형태의 수종이 생길수는 있습니다.
발기했을때 길이가 10-11cm라면 그리 왜소한 음경은 아닙니다. 평균은 대개 12.7cm로 알려져 있으나, 어떤 조사보고에는 11.6cm 정도로 되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정상범주이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