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계정맥류 관련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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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5-03-04 | 작성자 | 김현우 | 조회수 | 904 |
군입대전에 정계정맥류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검당시에 비뇨기과 전문의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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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답변 |
궁금해하시는 마취나 입원여부의 차이는 수술을 어느 부위에서 시행하느냐에 따른 차이입니다. 정계정맥류는 고환의 정맥이 좌우가 조금 달라 좌측의 정먁들이 부풀고 이것이 고환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쳐 정자의 수나 운동성을 떨구거나, 고환의 통증이나 성장의 방해드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부푼 혈관들이 음낭근처에서는 여러 가닥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합쳐지므로 상복부에서 수술하면 비교적 수월하나 전신마취가 필수적이고 혈관이 크다보니 일정기간의 입원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음낭에 가까운 부위에서 수술을 할 경우, 정맥의 가닥이 많아 손이 많이 가지만 깊은 마취가 필요하진 않고 입원없이 통원치료도 가능합니다. 본원의 경우 부분마취와 정맥특수마취를 병행해 입원없이 수술후 잠시 쉬고 갈 수 있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혈관을 직접 다루는 수술이니 수술후 며칠간 심한 운동은 삼가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