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의 여학생인데요..
아직 생리를 안했습니다..
작년 9월엔가 하루종일 배가 너무 아파서 끙끙 앓다가
화장실에 소변을 보러갔는데 속옷에 피가 많이 묻어있더라구요
저는 그게 생리인줄 알고 생리용품도 사다 놓고 했습니다..
그 뒤로 한 일주일간 계속 했구요..
제가 어머니가 안계셔서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찾아본후에
생각해봤는데요..
그대 9월 이후로 여전히 생리를 안하는것 같습니다..
그때 그게 생리가 아니었던 걸까요?
생리가 아니라면 그렇게 많은 피가 나올리가 없을것 같은데;;
그리고 생리가 나오는 부위(?)가 있잖아요?
그곳에서 나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이러다 나중에 결혼해서 아기를 못 가질까봐 걱정입니다..
병원에 가보고 싶긴 하지만 쑥쓰럽기도 하고, 당장 병원비도
없거든요...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가보기야 하겠지만
일단 왜 이런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성장이 덜 되어서 그런걸까요...?
그리구요.. 제가 음부라고 하나요?
그곳에 털이 안나요..
보면 미세하게(멀리서 보면 거의 안 보일정도로)
조금 나있어요.. 새까맣지도 않고 보통 솜털처럼
옅은 색이구요..
이것때문에 목욕탕 갈때도 민망합니다..
거의 가리고 들어가구요..
친구들이랑 찜질방 같은데도 놀러가면
이것때문에 같이 목욕하기도 겁(?)나구요...
어떻게 약 같은 걸로 털이 나겐 할 수 없나요?
바르는 약이든 먹는약이든..
꼭 좀 방법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냥 병원에 와서 상담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털도 나고 생리도 하게 될껍니다~"
이런말씀 말구요...
해결책좀...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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