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궁근종수술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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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5-03-14 | 작성자 | 백.. | 조회수 | 1259 |
저희 엄마가 2월28일날 자궁근종수술을 하셨어요.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하셨어요. 의사가 수술경과가 아주 좋다고 했어요. 엄마는 많이 힘드셨지만 원래그런다는 말에 참으셨어요. 그런데 링거를 5000cc이상 맞고 하는데 소변이 500cc도 안나오는거예요. 그러더니 하루이틀사이에 배부분을 중심으로 몸이 팅팅 붓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셨는데 병원에서 정상이라해서 그냥 퇴원하고 집에있는데.수술후한 9일후? 정도에 수술부위 배(세군데 1센티정도씩 절개) 한군데가 터져서 물이 줄줄흘르는거예요. 그래서 다시 갔더니 방광에 이어지는 요관 부분이 구멍나서 그렇다고 회복중에 터졌다고 그러는거예요. 갑자기 회복중에 요관이 터진다는게 말이 됩니까? 수술중 요관을 건들었던것같습니다.수술후 소변받는통에 소변이 많이 안나왔고 배에 물이 가득차서 몸이 부었던거 같습니다.그리고 물이 가득차서 수술부위가 결국 터졌던거같구요. 아무튼 그래서 지금 요관부분에 고무관을 끼워서 연결해주는 수술을했고 지금 수술 이틀째인데 엄마 몸상태가 너무 않좋고 소변은 잘나오지만 피가 많이 석여나와서 걱정입니다. 지금 2차 수술조차 잘됐는지 걱정스럽고 병원이 신뢰가 안가요. 소변에 피가 석여서 다홍색빛이 나구요. 며칠정도 지나야지 괸찮은 건가요? 너무 걱정되요. 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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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답변 |
산부인과 수술중 자궁적출술의 경우 요관손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확률이 많지는 않지만, 아마 수술전에 설명을 들어셨을 겁니다. 특히 근종의 위치가 요관에 인접하여 자란 경우에 생길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