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리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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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비유피-4정약에 관한 문의
등록일 2005-05-11 작성자 이남식 조회수 2665
안녕하세요
저는 요의를 넘 늦게 느끼는 사람입니다 언제부턴가
그래서 물을 많이 먹고 요의를 안느껴도 5시간쯤 가서 배뇨를 합니다 양도 많고 시원하게 봅니다 힘줘서 누는 건 아니고 소변봐야지 생각하면서요 요의를 늦게 느끼는 편이라서 이렇게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산부인과에 암검사하고 냉검사하러 갔다가 그 말을 했더니 의사분이 방광염이 아니겠냐고 하면서 소변검사해놓고 가고 약을 처방해주셨는데요~3일뒤 소변검사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비유피-4정이 스파몬정 등등 다른 건 기억이 안나고 근데 소변을 더 못 보길레 먹다가 중단했는데 비유피-4정 검색했더니 요실금이나 빈뇨인사람한테 처방하는 거라 되어있는데요
저랑은 맞지 않는거 아니예요? 3일치를 하루 1회 먹었는데
이것때문에 부작용이 있을지 넘 걱정입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지요?
전에 요의가 잘 안 느껴져 비뇨기과에 가서 상담을 했더니
선생님 말이 사람마다 요의를 느끼는 양이 다를수 있다면서   억지로 가서 소변보지말고 요의 느낄때 가서 그냥 가서 시원하게 소변보고 잔뇨가 안 남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방광이 나빠지지는 않을까요?
관리자답변
BUP-4정은 항콜린성 작용과 방광평활근의 이완작용이 주된 약리기전입니다. 빈뇨나 절박뇨, 요의를 많이 느끼는 사람에게 사용합니다. 
요속검사상 배뇨속도가 정상인에 미치지 못하거나 방광의 수축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잘 쓰지 않습니다. 

시원하게 배뇨하시고 잔뇨가 남지 않는다면 굳이 복용해야 하는 약은 아니고, 또 수분섭취를 적게 하는 사람은 배뇨간격이 늘어날수 있으니 이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BUP-4는 며칠 복용한다고 크게 부작용이 있는 약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요속검사를 한번 하시어 정상범주에서 소변을 보시는지 확인하시고, 3-4시간에 한번 정도 배뇨하시면 크게 문제는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