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리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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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요도
등록일 2005-06-06 작성자 애기엄마 조회수 912
원래 화장실을 자주가는편이구요 음료등을마시면 채 10분도되지않아 요의를 느끼구요 근데 한두달전부터 생리전후로 더심한것같구 밤에 화장실을 더 자주가서 잠을 잘수가 없어요
젤 불편한건 요도인지 아님 클리토리스인지가 가만히 누워있거나
서잇어두 부대끼는듯한 느김이있고 금방 소변을 봐도 항상 마려운 느낌이에요.. 우릿하구 찌릿한느낌요
한달전엔 산부인과서 소변검사하니까 세균은 없다 그러는데 과민성 방광일까요?
오늘또 그래서 일단 산부인과서 항생제랑 방광이예민한데 억제하는약을주셔서 먹었는데 증상은 똑 같은거 같아요
일단 소변검사도또 했는데 결과가 균이 없다면 비뇨기과로 가서
치료해야할까요?
또 만약 간다면 저같은 증상은 어떤 검사를하게 되나요?
애기엄마라도 좀 부끄럽구 그렇네요...도뇨관 삽입하구 방광검사 같은걸 하게 되나여? 저두 소변자주보고 하는건 한7~8년 된것같은데 그사이 방광염두 몇번앓았구요..치료를 제대로 안해서 이렇게 된걸까요?정말 큰병은 아닐지 걱정입니다..
저와 비슷한증상 환자를 치료해보셨다면 치료는 잘되는편인지
재발은 잘되지 않나 궁금합니다


관리자답변
방광염등 요로감염이 있는 경우 자극증상으로 빈뇨나 야간뇨를 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변은 깨끗한데 빈뇨, 야간뇨 및 절박뇨의 증상을 보인다면 과민성방광에 대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병원에 오시면 간단한 소변검사 및 소변보는 패턴에 대한 요속검사를 하게 되고, 본인의 현재 배뇨상태에 대한 배뇨일지를 조사하게 됩니다. 과민성 방광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치료에 불응하거나 신경학적 이상이 강력이 의심되는 경우 외에는 도뇨관을 삽입하여 방광내압과 요도압력등을 측정하는 요역동학검사를 우선 시행하지는 않으니 너무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방광의 기능적인 문제이므로 방광염 처럼 며칠 항생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전히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3-6개월이상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면서 행동요법적 수정을 병행하셔야 합니다. 증상이 심한경우는 자기장 치료나 전기자극 및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통한 물리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과민성 방광은 진행성 질환입니다. 더 방치하지 마시고 비뇨기과 치료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