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이윤수&조성완 비뇨기과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병원, 자식같이 다정한 병원 이윤수 & 조성완 병원 의료진이 환자들의 근심걱정을 함께 해결해 드립니다.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진단방법에 대해 궁금합니다.
등록일	2005-06-15	작성자	궁금	조회수	885
안녕하세요? 저는 27세의 미혼 여성입니다. 배뇨 및 방광과 관련하여 김경희 선생님께 진료를 받으려고 하는데요.. 제 증상은.. 몇년 전부터 소변을 자주 보게 됐는데요.. 처음엔 신경성인 것 같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점점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가 않고 잔뇨감이 남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소변을 볼 때에도 집중을 하고 힘을 주지 않으면.. 잘 나오지가 않습니다.. 이 문제로 스트레스까지 받을 정도인데요.. 예전에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아 볼까도 생각해 봤지만..아직 미혼이기도 하고 제 성격이 좀 내성적이어서..쉽게 발이 떨어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어렵게 김경희 선생님을 찾아서 이렇게 홈페이지에 문의드리게 되었는데요... 어떤 방법으로 진단하시는지 알려 주실 수 있을런지요.. 예를 들어 초음파나 기타 촬영으로 하시는 건지.. 아니면..산부인과에서 검사하는 것처럼..이를테면 아기를 낳을 때처럼..그런 식으로 검사를 하시는 건지..알고 싶습니다..방광경 검사도 꼭 해야 하는지 궁금하구요.. 말로 설명드리기가 좀 애매하기도 하고 부끄러운데요.. 아직 미혼이라서 그런지..검사 받는 것 자체에도 두려움이 많네요.. 산부인과를 찾지 못했던 이유 중에는 검사 방법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었거든요.. 확실히 알고 가는 것이 마음의 준비도 하고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여쭤봅니다.. 꼭 답변 부탁드릴게요.. 김경희 선생님께서 직접 알려 주시면 더 감사하구요.. 용기가 없어 망설이고 있는데.. 답변 확인하면 꼭 진찰 받고 싶습니다. 부탁드려요..
관리자답변	안녕하세요? 김경희입니다. 배뇨장애가 있을때 많은 여성들이 선뜻 병원을 찾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미혼의 젊은 여성인 경우는 더욱 치료없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빈뇨와 잔뇨감등은 과민성방광을 상당히 의심하게 하나 소변검사와 소변배양검사를 통해 소변이 깨끗한 상태인지 확인하여야 확진을 붙일수 있습니다. 방광염등의 요로감염이 있으면 자극증상으로 빈뇨와 잔뇨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힘을 주어야 소변을 본다고 하는데, 실제 소변보는 패턴이 정상적인지 요속검사를 받아서 방광기능 및 폐색성 질환에 대한 감별진단을 하여야 합니다. 방광내시경은 배뇨장애가 있는 모든 환자에 우선 시행하는 검사가 아니니 미리부터 걱정하지 마시고, 비뇨기과 진료를 받으세요.. 요로감염이든 과민성방광인든 치료가 안되는 질환이 아니니 너무 오래 방치하여 만성화 시키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