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리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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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7-02 작성자 궁금남 조회수 946
임산부가 일차 음부포진이 있었을경우 재발성 감염을 갖고 있었을 때보다 HSV 수직감염의 위험이 10-20배 높고 신생아 에서 HSV감염이 진단된 경우 60-80% 산모는 분만시 무증상이며 재발성 음부포진의 과거력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불현성 바이러스의 유출이 더 문제이다 - 라고 한 인터넷 사이트에 글이 올려져 있는데 산도에 증상이 없어면 바이러스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감염되지 않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임신전에 감염된 적이 있어면 항체가 아기에게도 생겨 감염되지 않는다고 하던데 어떤것이 사실인가요?
관리자답변
산도에 증상이 없다면 바이러스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감염이 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모체의 감염시기가 주산기감염에 더 중요합니다. 
주산기감염의 위험은 분만시기 가까이에 감염된 여성에서 30-50% 정도로 높은 반면 임신 제 1기에 감염된 여성과 만삭시기 재발성 병력이 있는 여성은 전염성이 3%정도로 낮아집니다. 그러므로 신생아 감염의 예방은 임신말기동안 감염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만시 모든 여성에서 성기단순헤르페스 감염의 증상과 징후를 철저히 조사합니다. 증상과 징후가 없는 여성은 질식분만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복식분만이 신생아 시기의 단순헤르페스 감염의 위험성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분만시 감염된 산도를 통해 노출된 무증상 환아들은 감염의 위험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으나, 분만시기 가까이 감염된 임신부에서 출생한 환아는 신생아감염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생아감염은 치료받지 못할 경우 사망하거나 심한 중추신경계 질환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임상평가와 함께 적정량의 항바이러스제를 10-21일간 경구투여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