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력왕성이싫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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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5-08-17 | 작성자 | 하늘 | 조회수 | 1022 |
40대후반으로 접어드는 부부인데 저희의 결혼이래 지금까지 끊임없는 싸움은 부부관계 때문이었습니다. 즉 남편은 이삼일에 한번씩 원하지만 아내인 저는 직장생활에 가정사에 만사가 피곤하니 성욕이 생기질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남편과 꼭 성행위가 아니더라도 행복할 수 있는데 이렇게 맞질 않으니 어떻하면 좋을까요, 정말 선생님께서 쓰신 (문화일보) 글에서처럼 저도 남편 정력감퇴시키는 약을 몰래 음식에 타서 먹여볼 생각이 다들었답니다. 그리고 또한 선생님게서 예를 들었던 어떤 부인의 마음과 똑같이 남편이 무슨 짐승같고 또한 그럴수록 더욱 남편이 보잘것없이 느껴집니다. 극복 방법 잇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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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답변 |
이런 시기에 성을 기피하고 남편에 대한 신뢰감을 자꾸 상실해 가면 앞으로의 부부생활이 무미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적절한 해결책을 마련하시어 본인이 성을 혐오하는 상태로까지 발전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하시고, 남편의 욕구를 다른쪽으로 조금 분출시킬 필요도 있습니다. 본인도 성욕감퇴가 단순한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나 피로때문인지 아니면 건강상의 적신호인지도 한번쯤 감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40대 이후 여성의 성욕감퇴는 비단 호르몬의 영향뿐 아니라 무수히 많은 질병상태도 원인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