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인데요.
나는 변비가 심했었고, 오줌도 참았다가 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몽정도 심하게 했고, 유정도 있을정도 인데요.
발기시 대장에서 이상하게도 거북하고 약간의 배고플때처럼 소리도 나고 꿈틀대는것처럼 별로 좋지 않습니다.
사정후에는 변비까지도 오는 증세도 있습니다.
변도 훠씬더 묽어지는것 같습니다.
사정후나 아니면 야한 생각을 할때면 항상 고환과 페니스 사이에 습기가 찹니다. 몸이 약한편인데 혹자는 몸이 약하면 그런 증상이 온다고 하던데 맞는지요?
그리고 소변보고난후에는 항문에 습기가 찹니다.
특히 잠을 자면서 나타나는 증상이 있는데요.
2일이상 변을 보지못하고 대장에 변이 차있을경우나 방광에 소변이 가득차 있을경우 그것이 눌려서 사정을 할수 있는지요?
제가 몽정이 심했고요, 자던중에 무의식중에 꿈도 꾸지 않는데 사정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조루증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방광의 늘어짐,대장의 늘어짐과 연관은 없는지요? 방광과 대장이 쳐진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지금은 사정후 정액냄새도 나고, 항문에서는 변 냄새까지 납니다.
이런것 각각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연관되서 나타나는 문제가 아닐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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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답변 |
척수에서 비롯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자율신경이 배뇨와 발기, 사정 그리고 배변을 조절합니다. 방광근육을 지배하는 이 부교감신경이 약하거나 손상을 받게 되면 배뇨나 발기, 배변기능이 순조롭지 않게 됩니다. 보통은 발기장애가 가장 먼저 일어나며 그 다음 배뇨장애, 마지막으로 배변장애의 순서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배변을 잘 못하서 몽정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몽정의 정도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많은데, 정액의 배출이 원할하지 못해도 생기는 것으로 현재의 변비증세와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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