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인데요...
몇 달 전에 외음부 피부에(소음순 바깥쪽, 피부 아니고 점막 부분)
엄지 손톱만한 종양이 생겼는데요...
물집처럼 생겼는데요...
전 물집인 줄 알고
산부인과에 갔더니 원인은 모르겠고...
일단 주사기로 안의 내용물을 뺐거든요...
그랬더니 물이 아니고 끈쩍한 점액질이라고 하더라고요...
피도 섞여 나왔었고...
주사기로 빼고 항생제를 처방해 주셨는데...
그 부위를 조금만 자극해 줘도 다시 부풀어 오르네요...
생활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는데...
보기 흉해서... ㅠ_ㅠ
산부인과를 다시 가긴 싫고...
비뇨기과를 가 볼까 하는데...
이것도 비뇨기과에서 진료하나요?
이 병이 뭔지 정말 지겹습니다...
그 의사 선생님도 처음 보는 거라고...
원인도 모른다면서 어떻게 처방했나는 몰라도...
맨날 주사기로 뺄 수도 없고...
근본적인 치료를 받고 싶은데...
이게 비뇨기과에 가면 낫는 건지...
아주 미치겠어요...
상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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