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구멍이 넘 작아 자주 끝이 빨개지고 염증이 생겨 병원엘 갔더니 이상한 기계로 소변구멍을 넓혀주는 시술을 했습니다. 오늘요..
근데 아이가 집에 와서 소변을 보질 못하고 소변이 마려우면 아주 안절부절못하고 쩔쩔매면서 소변을 보질 못합니다.
3세인데요. 잘 하지도 못하는 말로 의사선생님이 자기 고추를 가위로 싹뚝싹뚝했다면서 바지도 안입으려하고 아예그쪽은 건드리지도 못하게 하네요
그러나 가장 걱정인것은 아이가 소변을 울면서 너무 참는다는 것입니다. 엉엉 울면서 소변을 보질 못하고 아프다고 울기만 하니..
주말이라 병원에 갈수도 없고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어느정도 지나면 아이의 상처가 가라앉을까요
35개월 된 아이라 충격이 너무 큰것같아서 청심환도 조금 먹였는데 ...
그리고 그 시술을 받으면 원래 이렇게 소변보기 어려울정도로 아픈건가요??
아이도 놀랐지만 저도 그냥 단순염증인줄 알았다가 이리 되니 어쩔줄을 모르겠네요...
도와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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