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5살 아들을 둔 주부입니다.
20일전쯤에 7일이면 끝나는 생리가 끝나지 않고 속옷에 갈색으로
점점이 묻어나오고 음모부분이 가렵더군요.
저는 제몸에 문제가 생겼나 하면서도 아이들이 있나보니 미루고
있었답니다.그런데 점점 가려움이 심한것 같아 보니 뭔가 움직이
는게 보였어요.친구에게 들은경험이있어 사면발이구나 했죠
석회같은것도 잡아보니 톡하고 소리도 나고요.
예전에 친구도 걸린적이 있어 물어보니 그 친구는 지노베타딘으로
몇번 씻었는데 없어졌데요.
그말이 가능한가요.그날저녁은 더 가려운것 같아 잠도제대로
오질않아 인터넷검색만 하다 늦게서 잠들었어요.
4살된 아들은 엄마 옆에 꼭 붙어서 자는데 아이한테 옮길까봐
재운다음 얼른 거실로 나와 혼자 잤어요.
다음날 아침 일찍 병원을 가니 제가 생각했던 사면발이었어요
의사는 음모를 깎는것이 더 효과가 있다면서 권하셨고 린덴약
하고 먹는약처방받고 주사도 맞았어요.
집에오자마자 음모를 다깎으니 좀 안심이 되더군요.
약먹고 저녁때는 약바르고 아침에 샤워하라 했는데 내일 또 병원
갈일이 창피하기만 한답니다.
설명서에 목아래서부터 발라도 된다고 해서 조금씩 바르고 잠자리
에 들었는데 온몸에 벌레가 스물스물 기어가는것 같고 머리도
가려운것 같고 진짜 미치겠어요
온신경이 여기에만 집중이돼 가정일을 못하겠고 아이들은 자꾸
엄마옆에만 오고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수건과 속옷은 모두삶고 이불은 세탁기에 돌리기만 했는데
괜찮을까요
수건과 아이들옷을 같이세탁하고 다마르면 옷장에 넣어두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삶지 말아야 할 옷도 있는데 입지않은옷과 같이 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막막합니다
남편도 제얘기 듣고나서 가려운것 같아 봤더니 벌레가 있더래요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4일있었는데 병원에서도 옮길수있나요
남편은 사우나에 자주가는데 도대체 누가 옮겨온건지 모르겠어요
웃으게 소리로 다 나을때까지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는데..
아이들한테 옮기면 어떤 상황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옮긴다면 어떻게 치료해야 될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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