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예전에 세균성전립선염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물론 완치 판정을 받았었구요.
다름이 아니오라..최근에 소변 후에 맑고 끈끈한 액이 묻어 나옵니다.
아침에만 나오는게 아니고요. 자주 그래서.. 제가 현재는 대구에 사는데, 가까운 병원에서 독시라는 약을 3주 복용하고.. 지스로맥스 1g과 싸이록사신이라는 약을 3주처방받았어 먹었습니다.
어디선가 세균성 전립선염이 아니면 항생제는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전립선 마사지와 함께 자위를 해주는게 좋다고하는 말도 들었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전립선마사지를 한 후 전립선액이 나오지 않는건 전립선마사지가 잘못되었다는 건가요? 꼭 전립선마시지 후 전립선액이 나와야 효과가 있는건지, 아니면 전립선 자체를 마사지만 해도 효과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가까운 병원에서 전립선 마사지를 하면 전립선액이 나오는 경우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초음파 받을때 처럼 무릎을 가슴까지 붙여 올린 상태에서 마사지를 받고 있는데.. 너무 궁금하네요.
그리고 소변검사에서 (현미경검사가 아닌 무슨 기계로 데이터를 뽑는거 같았습니다.) 오랜 항생제 복용에도 불구하고 염증치수가 10정도가 나온다고 하는데..
항생제를 끊고 PCR검사를 다시 해봐야 할까요?
전립선 초음파와 요속검사 이걸 해봤는데..
전립선은 17-18 정도의 크기이고, 요속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초음파상 염증이 보이긴 한다고 하는데...
소변 후에 묻어나오는 맑고 끈끈한 액체때문에 너무 신경이 쓰이네요. 또한 아침 첫 소변이 좀 거친 느낌이 드는 것도 신경이 쓰이고요.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있고, 최근에는 과로를 하고 수면양이 작습니다.
혹 세균성 전립선염이 재발 할 수도 있나요?
초음파상 결석이 보인다던데...이건 완치 할 수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타원의 진료내용을 귀원에 여쭈워서 정말 죄송합니다만, 정말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예전에는 서울에 살았는데, 지금은 대구에 있어서 정말 답답합니다. 서울에 방문을 해야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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