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 Washington D.C. 근교 Northern Virginia 에 살고 있는 최 현마 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생년월일은 1946년 10월 20일 입니다. 


직접 전화로 상세한 말씀을 드려야 하오나 , 한국과 이곳의 시차 때문에 마땅한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서 대신 이메일을 통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때 (약 20년전입니다) 발기부전으로 고생하다가
중대 부속병원 비뇨기과 김세철 교수님에게 진료를 받고 심인성 발기부전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Papaverine + 혈관확장제 주사약을 처방받아서 쭉 사용해 오다가 미국으로
이주 해 왔지요.  이곳 미국으로 와서도 서너번에 걸쳐서 중대 부속병원에서 
약을 공급 받았는데, 제가 직접 갈수가 없어서 대리인을 보내 약을 구해서 
우편으로 부쳐오곤 했습니다.


종합병원이라 절차도 번거럽고, 대리인을 보내서 약을 공급받는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서초동에 있는 모 개인병원에서 약을 공급받았는데
약의 주문양은Papaverine 24 ampules, Alprostadil 8 ampules, Phentolamine 2 ampules
이었으며, 혼합비율은 10:5:1 이었습니다. 


운송과정에서 약이 변질될것을 우려해서 약을 혼합하지 않고 ampule 그대로
보내주면 제가 직접 이곳에서 혼합을 해서 사용했는데, 약 1/4정도는 혼합을
하고 나머지는 먼저 혼합해서 쓰던약이 다 떨어지면 그때가서 또 ¼을 
혼합을 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혼합을 하면 냉장보관을 한다고 해도 변질 우려가 있음을 염려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자가 주사는 경력이 오래되다보니 의사선생님이 직접 놔주는것 보다
제가 손수 주사를 놓는것이 훨씬 통증도 덜 심하고 편합니다.


주사량은 일회당 약 0.15 – 0.20 cc 정도를 투여하면 약 1시간 정도 발기를
지속 할수가 있었는데, 작년부터는 나이가 많아져서 그런지 0.30 cc 정도를
투여해야 같은시간 만큼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약의 분량은 제가 마음대로 조정할수 있을정도로 도사(?)가 되었답니다. 


오랫동안 주사약을 사용하면 주사부위에 상처도 생기고 섬유화해서
딱딱해 진다는 말이 있었는데 제 경우는 아직은 별다른 이상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식으로 일년에 한번씩 약을 주문하고 서울에 있는 인편을 통해서 병원으로부터 
약을 받아서UPS 나 FedEx 로 저에게 붙여왔었습니다.


올해도 같은방법으로 약을 주문하려고 하니, 그 병원이 문을 닫았다는 소식이
있군요. 


귀 병원에서 좀 도와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한번은 이곳 모 비뇨기과에 가서 카버잭트 인가 하는 약을 처방받아서 사용해
봤는데 가격도 너무 비쌀뿐만 아니라 우선 페니스에 통증이 심해서 사용중단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제 파파베린이 저에게 맞는것 같습니다.


귀 병원에서는 발기유발제 주사약을 어떻게 처방하시는지요?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3가지 약 이외에도 더 좋은 약이 나와있는지요?


그리고 지금까지 주사침은 ½ 인치짜리 일회용 인슈린 주사기를 사용했는데
요즘은 만연필 같이 생긴 주사침으로 편리하게 사용한다는 소식도 들었는데
그것도 구입하고 싶군요.


제가 직접 내원을 해서 말씀드려야 하나 해외에 살고있는 관계로
이렇게 부탁을 드리는점을 이해 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약값도 최대한 실비로 계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약값과 은행구좌 번호를 저에게 알려주시면
바로 송금을 해 드리고, 귀 병원에서 입금확인이 되면
제가 인편으로 보낸 사람에게 약을 건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겉 포장지에는 아무것도 쓰시지 말고 그냥 주시면 되고요.
혼합시 필요한 조그마한 빈병 3-4개 정도와  일회용 주사기 20개 정도를
같이 포장할때 넣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매년 같은방법으로 약을 정기적으로 공급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저에 대한 개인 file 도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주사약 사용시 이상이 생기면 즉시 보고 할것입니다. 


입금확인 결과를 제가 받는데로 인편을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이멜주소는  ddengbbi @ msn . com 입니다. 




최 현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