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년째 음경신경통으로 고생중입니다.
타 병원에서 특수포경수술(슬라브방식?)을 받으면서, 신경차단수술을 동시에 했고
수술후 포경수술로 말아넣은 조직들이 딱딱하게 굳어서 고생을 했고
수술후 감각소실후 1개월 지나면서 부터 귀두에서 시작된 극심한 이질통과
음경속을 쑤지는듯한 치통비슷한 통증이 계속되었습니다.
해결법은 찾지 못하고, 마취통증과 치료만 받았습니다.
현재 저는 경제활동,직장,결혼이런것은 꿈도 못꿈니다.
그냥 매일 마약성 진통제를 먹어도 멈추지 않는 끔찍한 통증에 하루하루를
보내야만 합니다.
지금 제가 하고싶은것은, 수술동의서를 쓰고
음경속에 신경들이 도데체 어떻게 되었길래, 이렇게 아픈건지 확인이라도
하고 싶은것입니다. 단지 신경절단에 의한 신경통 이라면, 상식적으로
통증이 서서히 가라앉아야 하는데, 6개월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
통증은 벌써 4년이 넘어서 만성화되었습니다.
아픈부위중에서도 아주 극심한 부분이 있는데, 그곳은 분명 기질적으로
신경이 뭔가 잘못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사, 신경절단에 의한 신경병증성 통증이라해도,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단지 헛수고가 될지언정
환부를 열어보고, 신경이 뭔가에 눌렸다가나, 유착이 되어 있다거나
등등, 뭔가 기질적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만이라고 알고나서
포기를 하던지 하고 싶습니다.
대학병원에 가서 음경을 절개해서 안에 신경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속시원하게 알고라고 싶은 심정입니다.
도와주십시요. 수술한 병원은 수차례 찾아갔지만, 별다른 처치할것이 없다는
말만 합니다. 수술한 병원에 더이상 가능것은 의미가 없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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