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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전립선염 상담입니다.
등록일 2010-10-14 작성자 완치 조회수 3499
올 5월달에 트리코모나스 요도염 발견 치료 6월달에 마이코플라즈마호미니스 추가 발견 치료 후에도

소변후 방울방울 떨어지는 증상때문에 7월초에 다시가서 상담했더니 전립선마사지후 현미경


검사에서 전립선염이 심하다고 판정, 만선세균성 전립선염으로 9주간 항생제 및 매주 주사

1회 주사 맞았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1.pcr6종 검사를 치료전 후 검사했는데 정확한 검사를 할려면 24종을 추가로 해야 하지 

않나요? 의사선생님은 6종으로 충분하다고 하는데 의문입니다.

2. 9주간 약물치료후 전립선염 현미경검사했는데 치료전과 마찬가지로 염증이 심하게 

나왔습니다. 증상도 소변후 방울방울 떨어짐이 있는데 pcr6종에서 세균이 검출이 

안되서 비세균성이라고 완치판정 하셨습니다. 생활습관을 잘하면 염증이 자연히 줄어

든다고 병원에 더이상 오지말라고 하는데 현재 한달가까이 병원은 안가고 있지만 전립선

에 염증이 많으면 장기적으로 신체후유증이 오는게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
관리자답변
만성전립선염은 남성의 약 반정도가 일생에 한번쯤 앓을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많은 남성들이 가벼운 증상으로 병원을 찾지않고 그냥 지나가기도 하는 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성기주변의 통증이나 배뇨증상에 심한 불편감이 있다면, 여러 방법을 동원해 생활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증상을 완화시켜야 하지만, 일정기간(미국의 경우 2-3개월이 흔하고, 항생제에 취약한 한국의 경우 1-2개월 정도)  지나고서도 균이 검출되거나 전립선맛사지검사에 염증세포가 보일 경우, 항생제를 지속하기보다는 일정기간 끊는 것이 약의 부작용도 막고, 오히려 염증반응도 즐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전립선염이 지속되면 이전에 없던 불쾌한 증상들이 조금씩 생길 수는 있으나, 썩어들어가 큰 질환으로 발전한다든가 암으로 변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주치의선생님과 자세하게 상담하시는게 좋겠습니다.